마켓컬리 관련주 주식 분석

쿠팡이 뉴욕 증시에 상장됨에 따라 라이벌 중 하나인 마켓컬리 또한 글로벌 IB들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면서 뉴욕 증시 상장을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이렇듯 마켓컬리의 상장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관련주 주식 또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켓컬리 관련주는 어떤 게 있으며 장외주식에서 어떻게 거래가 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켓컬리 기업가치

2014년에 설립된 마켓컬리는 전지현 씨의 광고로 화제를 모으며 야간 배달과 신선한 채소, 갓 잡은 해산물 등 신선한 상태 그대로 다음날이면 배송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마켓컬리의 연간 매출 추이를 보면 20년도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1조 원 가까이 달성을 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도 대비(4,259억) 두배 이상 성장을 한 것이고, 2021년도는 약 2조 원의 매출 목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매출

하지만 마켓컬리가 크게 성장을 하고 매출 증가율도 큰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적자가 20년 기준 약 1,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적자도 2022년도에는 처음으로 적자를 벗어나 흑자전환을 하여서 수익을 올려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매출 및 영업이익

마켓컬리 누적 가입자수는 2019년도에 390만 명을 넘어섰고, 판매 중인 제품 수가 1만 개에 달하며 컬리 단독 브랜드가 2000여 개로 비식품 매출 비중이 20%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재구매율인데요. 업계 평균이 약 29%인 반면 컬리는 약 60% 이상의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입자 수 및 재구매율

바로 이 60%가 넘는 재구매율 수치가 마켓컬리에게는 대단한 의미 있는 지표이고, 투자자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의 기업가치는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와 쿠팡의 주가매출비율(PSR)이 4~5배라는 점을 고려하여 마켓컬리도 최대 5조 원의 기업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마켓컬리 관련주

 

 

쿠팡의 관련주가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마켓컬리 관련주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오늘은 최대한 추슬러서 6가지 종목만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흥국에프엔비(189980)

과일주수, 베이커리 등 간편식을 마켓컬리에 공급하는 회사로 관련주로 분류가 되었는데요. 마켓컬리 관련주 중에서 가장 많은 상승세를 보이며 앞으로 대장주로 보셔도 될 만큼 상승이 아주 좋습니다.

2. 케이씨피드(025880)

케이씨피드는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서 현재는 액란 제조 판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마켓컬리에 식료품 등을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흥국에프엔비와 더불어 최대 관련주로 관심이 높습니다.

3. DSC인베스트먼트(241520)

마켓컬리의 초기 투자사로서 상장이 되면 당연히 수익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2020년 9월 기준 동사가 운영 중인 투자조합은 총 11개로 운영자산 기준 4,412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 지어소프트(051160)

지어소프트는 신선식품 새벽 배송 서비스인 오아시스 마켓을 운영하고 있죠. 마켓컬리가 상장하면 경쟁사인 오아시스 마켓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아주 강한데요. 지어소프트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3,196억 원과 영업이익 91억 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되어 폭발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5. 태경케미컬(006890)

마켓컬리가 드라이아이스로 사용하는 거래처이며 쿠팡에도 납품을 하는 업체예요. 주력사업은 탄산가스사업으로 전체 매출액의 92%를 차지하며 7개 원래 공급처에 의한 4개의 액체탄산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6. 세하(027970)

국내 3위 백판지 제조업체로 식품 및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포장재를 생산하는 기업인데요. 백판지는 두껍고 단단한 흰색 종이로, 박스 등 배송 포장지로 쓰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배달 수요 증가로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며 배달, 택배시장 활황으로 백판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주로 관심이 높습니다.

▣ 마켓컬리 장외주식으로 사는 방법

 

현재 마켓컬리 주식은 장외주식으로도 살수가 있는데요. 비상장 공동구매 플랫폼인 엔젤리그 직전 거래가가 주당 23,000원(2021년 1월)에 거래된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38커뮤니케이션에서도 주당 35,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 서울거래소에서 확인을 해보니 종전 35,000원에 형성된 가격이 현재 두배가 넘게 올라있었습니다.

3월 9일까지 35,000원을 유지하다가 현재는 95,000원까지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구매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올해는 IPO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카카오뱅크 상장도 예고를 하고 있는데요. 카카오뱅크 관련 내용도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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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마켓컬리 관련주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쿠팡에 이어 마켓컬리가 2호로서 뉴욕증시에 상장이 된다면 그 상징성 또한 의미가 있을 것이고 마켓컬리의 사업성을 좀 더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오늘 내용 참고하셔서 성투하시길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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