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봉투 쓰는법 이렇게 하자

축의금 봉투 쓰는법

요즘 결혼식 소식이 부쩍 많아져서 주말이면 결혼식 참석에 쉴틈이 없이 지냈던거 같습니다. 결혼식뿐만 아니라 경조사가 발생했을때는 축의금을 지출해야 할 상황이 많아지게 됩니다. 축의금을 전달하기 위해 흰봉투를 찾아서 축의금을 넣지만, 정작 축의금 봉투 쓰는법을 몰라 난감해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결혼식 및 경조사가 발생하였을때, 축의금 봉투 쓰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의금 봉투 쓰는법】

1. 축의금 봉투 쓰는법 

결혼식장에서 사용되는 축의금 봉투 쓰는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결혼식 자체가 예전과 많이 달라지고 변화되고 있지만, 축의금 문화는 크게 변동없이 유지가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은 결혼을 축하하고 결혼하는 부부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기 위해 축의금을 전달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봉투가 축의금 봉투 입니다.

결혼 축의금 봉투는 일반 흰 봉투를 사용하며 봉투 앞면에 기재하는 축하문구는 신랑인 경우에는 축결혼, 신부인 경우에는 축화혼으로 기재를 하였으나, 요즘에는 축결혼으로 통일하여 많이 사용하며 대부분 한자로 기재하여 쓰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축결혼】

【축화혼】

한문 문화가 많이 사라진 최근에는 한글로 해당 문구를 적기도 하고 결혼을 축하한다라는 말로 기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축의금 봉투 뒷면에는 축의금을 주는 사람의 주소 혹은 소속명, 이름을 세로로 작성하여 누가 주는것인지 당사자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결혼식날에는 많은 하객들이 오고가면서 축의금을 전달하기 때문에 이름 등을 기재하지 않으면 받는 사람이 누가 준것인지 알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축의금 봉투 뒷면 왼쪽에 축의금을 전달하는 사람의 이름을 꼭 기재하시기 바랍니다.

보통은 이와 같이 축의금 보통 겉면에 내용을 기재하여서 축의금 봉투속에 축하금만 넣어서 전달하면 되지만, 좀더 예의를 갖추거나 축하의 뜻을 표현하시고자 한다면, 속에 "결혼식축의금내지"라는 속지를 함께 동봉하여 주기도 합니다.

속지에는 결혼축하에 대한 축하말과 함께 축의금의 금액, 날짜, 이름 순으로 기재를 하시면 됩니다.

내지에는 한글과 한문 둘다 사용을 해도 상관은 없지만, 한가지를 선택하셔서 작성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한문으로 작성을 하신다면 금액은 꼭 한문 표기 방법으로 작성을 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한 사진에 내지 내용과 숫자 한문 표기 방법까지 표시를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 축의금을 전달하실때 축의금 전달하는 사람이 여러명일 경우에는 각 개인별 성함을 모두 표기를 하시거나 사진과 같이 누구누구외 몇인으로 기재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내지와 함께 축하하는 편지를 담아서 전달하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축의금 봉투 쓰는법】

2. 축의금 기준

축의금은 예전에는 3만원을 주로 하였으나, 물가가 올라감에 따라 기본이 5만원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은 기혼이신 분들은 본인 결혼식에 얼마를 받았냐에 따라서 똑같이 축의금을 전달하면 되는데, 그게 아니시면 친분 정도에 따라서 전달을 하면 되겠습니다.

요즘 일반 예식홀 뷔폐가 대부분 5만원 이상이고, 호텔은 7만원 이상이니 최소 5만원 정도는 축의금을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보통 축의금 기준은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단위로 많이들 하시고 축의금 단위가 홀수로 많이들 내시는데, 10만원의 경우는 3과7 두가지 홀수가 만난 합계의 합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10만원으로도 축의금을 전달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오늘 이렇게 축의금 봉투 쓰는법과 축의금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축의금 기준이란것이 정해진게 아니기 떄문에, 너무 과한 축의금은 상대방에게 오히려 부담감을 줄수도 있으니, 축의금 금액 보다는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같은 경우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축의금 보다는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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